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논산시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 105개 사업에 109억1400만원을 투입, 3농혁신을 구체화하는 한편 축산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12개 주요시책을 수립, ‘선택과 집중’을 통한 친환경 선진 축산업 육성으로 FTA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고부가가치 축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 한우산업 육성 및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20개사업에 24억800만원, 낙농업 및 중소가축 경쟁력 강화사업 등 16개사업 10억2300만원, 축산물 유통기반 확충 및 기타가축 육성 등 4개사업에 3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및 악취저감사업 등 11개사업에 34억8100만원, 사전예방중심의 상시방역체계 구축 등 15개사업에 34억6600만원을 지원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 추진으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축질병 예방 및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FTA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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