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에 대한 높은 관심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개명절차가 더욱 간편해진 2005년 이래로 더욱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4년 4만 6000명에 불과하던 개명 신청자는 지난 2005년 대법원이 개인의 성명권을 인정한 이래 2008년부터 2013년 까지 연 평균 16만 명, 법의 개명 허가율도 평균 94.1%에 이를 정도로 더욱 용이해졌다.
이 같은 사회의 흐름에 작명소가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과거 신생아 이름짓기가 주 업무였던 대부분의 작명소들은 이제 개명 희망자는 물론 상호 작명, 이름 감정 등을 희망하는 의뢰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제는 흔히 작명소의 선택에 있어 ‘용하다’는 주변의 입소문만으로 찾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일만큼, 일반인들로서는 작명가의 객관적 능력을 검증할 기준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자신의 평생 호칭인 이름을 짓는 중요한 과정인만큼 보다 검증된 전문인의 도움을 받고 싶지만 저마다 용하다고 내세우는 작명소들의 주장에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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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경 이름박사가 더욱 유명해진 계기는 2011년부터 3년간 지속되었던 ‘파동성명학’ 법적 분쟁에서 그의 ‘왜 이름을 함부로 짓는가? 파동성명학’이 1~3심 모두 법원에서 승소하면서이다.
특히 파동성명학과 함께 성민경 이름박사가 오랜 연구 끝에 창안한 천기작명은 2006년 특허청에 작명 서비스 등록이 돼 더욱 높은 공신력을 얻었다.
이름박사 성민경 소장이 수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천기작명법’은 수 백년간 내려온 이름에 대한 통계학적 실증을 통해 개개인의 운세에 적용, 높은 적중률을 보이는 전통성명학이다. 특히 동양 사상의 근간이 되는 음양오행설 및 삼원설을 토대로 성명의 음양, 획수, 음운, 자의 등을 연구/분석해 그 사람의 운명과 길흉화복을 판단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성민경 이름박사는 이름을 짓는 과정을 몸에 맞는 옷을 맞추는 것과 비교한다, 이 때문에 이름짓기에 앞서 본인의 사주를 맞추어보는 것이 필수 과정이라고 한다. “그저 의미가 좋은 이름이 모두 자신에게 맞는 이름은 아닙니다.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맞추듯 자신의 운명에 맞는 이름을 찾아야 성공적인 이름짓기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성민경 이름박사는 전했다.
한편, 개명은 물론 신생아 작명, 상호 작명, 이름무료풀이 등 성명학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성민경 박사는 작명닷컴(www.name114.com)을 통해 작명/개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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