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관계자는 2일 한 매체에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를 한 번 빠졌다.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였다”고 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태임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서 수영과 더불어 해녀가 되는 과외를 받고 있다. 최근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이태임이 가수 예원에게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특별히 흥분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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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해당 기사가 나간 후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말을 전하기가 조심스럽다. 욕설을 들었지만 다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진심원조통닭 가문 둘째 딸 이순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후 드라마 ‘천추태후’ ‘결혼해주세요’와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신해철 사망은 의료과실
가수 고(故) 신해철씨의 사망은 수술 후 복막염 징후를 무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의료과실로 밝혀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신씨를 수술한 S병원 강모(44) 원장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원장은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4시 45분께 송파구 S병원 3층 수술실에서 신씨를 상대로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술을 시행했다.
당시 강 원장은 신씨의 동의 없이 위축소술을 병행 시술했고, 이후 소장과 심낭에 각각 1㎝와 3㎜의 천공이 생겼다.
강 원장은 “경찰이 수술과 사망 사이의 의학적 인과관계를 규명하려는 노력 없이 의무기록 등 기록지 위주로 대한의사협회와 중재원에 의뢰한 뒤 부실한 감정을 비판 없이 인용해 피의사실을 공표한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강 원장에 대해 과실치사혐의를 적용해 이번 주 중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봉태규 결혼
배우 봉태규가 사진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봉태규 소속사 이음컨텐츠 관계자는 3일 한 매체에 “봉태규가 오는 10월 포토그래퍼 하시시박과 결혼한다”고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났고 속도위반은 아니다”라며 “신접살림이나 신혼여행 등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하시시박은 수려한 미모와 남다른 작품 세계로 사랑받고 있는 스타사진작가다.
▶2월 국회 처리 무산
담뱃갑에 경고그림을 넣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2월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
법사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2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하기로 했다.
법사위 위원장인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특별히 빨리 (처리해야) 되는 상황이 아니면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제2소위에 회부하고자 한다”며 소위 회부 배경을 말했다.
이 법안은 담뱃갑 앞 뒷면 포장지에 경고 그림을 전체 면적의 30% 이상을 의무적으로 삽입하고 경고문구까지 포함해 50% 이상으로 드러나게 정했다.
경고 문구에는 흡연이 다른 사람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위반할 경우 담배사업법에 따라 제조사의 제조 허가를 취소할 수 있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 규정을 뒀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담뱃값 인상안과 함께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됐지만 예산과 직접적인 연계가 없다는 이유로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다가 지난달에서야 여야 합의를 통해 상임위를 통과했다.
▶김준수 플라워 공개
가수 김준수(XIA)가 3집 ‘플라워’를 공개했다.
3일 김준수가 1년8개월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솔로앨범 ‘플라워’ 타이틀곡 ‘꽃’은 발매 직후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 10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끌고 있다.
0시 음원이 발표된 직후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까지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고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나얼의 곡 ‘나의 밤’은 김준수의 목소리와 나얼의 감성이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김준수가 작사, 작곡한 ‘엑스 송’ 역시 섹시하면서도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김준수는 3일 오후 6시30분 일본 오사카에서 ‘2015 시아 서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오사카-플라워’를 연다.
▶모범납세자 윤아 송승헌
기획재정부는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윤아와 송승헌이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국세청은 이날 표창을 수상한 윤아와 송승헌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후원금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의원들이 받은 후원금은 총 50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1억6860억원을 수준이다.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평균 후원금은 1억7500만원, 새정치민주연합은 1억6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3억1000만원을 받아 후원금 최다 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소 후원금을 받은 의원은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 1700만원을 받았다.
▶너는 나만큼
동해, 은혁으로 구성된 유닛 슈퍼주니어-D&E가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으로 모습을 보인다.
이번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은 멤버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슈퍼주니어-D&E만의 색깔을 느낄수 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D&E는 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의 티저 영상을 공개, 신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슈퍼주니어-D&E는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더 비트 고 온(The Beat Goes On)’을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동해와 은혁의 첫 앨범 ‘The Beat Goes On’ 는 6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드러난다.
▶압구정 백야 백옥담
‘압구정 백야’에서 육선지 역을 맡고 있는 배우 백옥담이 ‘드라마계 낙하산 연기자’로 불리우고 있다.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인데 '신드롬'을 제외하고는 백옥담이 출연한 드라마 '아현동 마님(2007)' '신기생뎐(2011)' '신드롬(2012)' '오로라 공주(2013)' '압구정 백야(2014)' 모두 고모의 작품이다.
중국배우 탕웨이를 닮아 '리틀 탕웨이'라는 별명이 있는 백옥담에 대해서는 출생연도만 나올 뿐 알려진 바가 없다. 특히 임성한 작가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백옥담 띄워주기'라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결혼식을 올린 육선지와 남편 장무엄(송원근)이 신혼 첫날 뜬금없이 '위아래' 댄스를 춘 후 입고 있던 한복을 탈의하고 키스하는 장면이 나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윤진서 감각남녀
윤진서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에 프로파일러 염미 역으로 출연한다. 염미는 냉철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엘리트 경찰이다.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영화 ‘올드보이’(2003),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비스티 보이즈’(2008), ‘산타바바라’(2013)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했다. 특별출연한 ‘상속자들’을 제외하고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2010년 방송된 ‘도망자 플랜비’ 이후 처음이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가수 박유천, 배우 신세경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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