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임 사장 취임

[사진=신한금융 제공 ]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일 신한금융투자빌딩 300홀에서 민정기(사진) 신임 사장의 취임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민 사장은 배문고와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조흥은행에 입행해 국내와 해외영업, 여신기획, 런던지점장 등을 담당했다. 지주회사에서는 전략, 인사, 재무, IR 등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날 취임사에서 민 사장은 수익률 관리를 통한 고객과의 신뢰회복을 당면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취지에 맞게 단순히 운용성과의 수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넘어 투자의 의도를 알고 수익률을 투자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줄 수 있는 진정성까지 수익률 관리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