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관계자들이 지난 해 11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강도 높은 공무원연금 개혁과 방산비리 척결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진=유대길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이어 청사 내 총리 집무실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와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총리와 양 부총리의 견고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내각을 잘 조율해 올해에 반드시 경제살리기와 국가개혁의 성과를 이뤄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구체적으로 분야별 현안은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가 권한과 책임을 갖고 추진하고 총리는 국정 전반에 대한 큰 틀에서의 정책조율과 대국민·대국회 소통으로 부총리와 내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총리와 양 부총리는 앞으로 횟수에 상관 없이 수시로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내각 운영 방향을 조율할 계획이다.
앞서 이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기간 정부 대책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국가안보 등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순방이 많은 외교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포럼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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