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제네바 모터쇼서 ‘뉴 R8, Q7 e-트론 콰트로’ 등 7개 모델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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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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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3 스포트백, 아우디 플로그 아반트 콘셉트카도 선보여

뉴 아우디 R8.[사진=아우디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아우디가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우디가 고출력 엔진을 얹은 2세대 뉴 아우디 R8 등 7개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새로 공개되는 모델은 ‘아우디 프롤로그 아반트 콘셉트카’와 아우디 고성능 스포츠카인 R8의 2세대 모델 ‘뉴 아우디 R8’, 아우디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Q 시리즈에 처음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아우디 Q7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컴팩트 모델 ‘아우디 RS3 스포트백’ 등이다.

2세대 뉴 아우디 R8은 5.2 FSI엔진을 장착한 최고출력 540마력의 ‘뉴 아우디 R8 V10’과 최고출력 61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성능이 3.2초, 최고속도 시속 330km인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로 구성된다.

고성능 전기차 ‘R8 e-트론’은 최고출력 340kW, 최대토크 93.9kg·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만에 닿는다. 총 구동 가능 거리가 초기 모델보다 두 배 이상 늘어 한 번 충전으로 4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레이싱카인 ‘뉴 아우디 R8 LMS’는 내년부터 새로 적용되는 GT3 규정에 맞췄다. 레이싱 주행을 위해 성능을 강화하고 50% 가까운 부품이 양산형 R8과 동일하다.

아우디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아우디 Q7 e-트론 콰트로’는 세계 최초로 V6 디젤 엔진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장착했다. 전기 배터리만으로 56km를 운행할 수 있다. 한 번 주유로 총 1410km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ℓ당 58.8km다.

‘뉴 아우디 RS 3 스포트백’은 최고출력 367마력으로 2.5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로 구성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만에 돌파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80km다.
 

콘셉트카 '아우디 프롤로그 아반트'.[사진=아우디 제공]

콘셉트카 아우디 프롤로그 아반트는 역동성과 디자인, 기능성의 조화를 보여준다. 디젤 엔진이 장착된 PHEV 모델로 3.0 TDI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고출력 455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성능 5.1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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