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영남대병원(원장 정태은)은 지난달 26일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세미나실에서 COPD(만성폐쇄성 폐징환)환자를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COPD에 관련된 전반적 지식에 관한 강의를 이관호 교수와 이미숙 교육 전문간호사가, 호흡근에 도움을 주는 자가 관리 운동법 강의를 김은정연구원(예방관리센터소속)이 진행했다.
또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자기소개 시간도 가졌다.
COPD 환자를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1년에 3회 이뤄질 예정이며 자조모임 그룹은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2그룹으로 나눠 운영될 계획이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인식을 얻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해 환우들의 치료 이행률이 향상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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