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일단 피하고 보자' 인상이 엄마 친구라고 둘러대다 딱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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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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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윤복인이 유호정을 찾아가 울분을 토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4회에서는 김진애(윤복임)이 최연희(유호정)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애는 최연희측으로부터 합의 각서를 받고 화가 나서 서형식(장현성)은 한인상의 아버지 한정호(유준상)를 김진애는 한인상의 어머니 최연희를 각각 찾아갔다.

서형식은 회사 문앞에서 비서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했지만, 김진애는 인상의 집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김진애는 최연희를 보자 직감적으로 인상의 어머니임을 알아채고 “저는 서봄이 엄마입니다. 인상이 어머니 되시죠?”라고 소개하자

최연희는 “아닌데요. 저는 인상이 엄마 친구예요. 그럼 인상이 엄마 만나서 편안이 이야기 나누고 가세요.”라며 자리를 회피하려고 했다.

이에 김진애는 “어딜 가요?”라며 붙들고 울분을 터뜨렸다. 이에 놀란 최연희는 급히 방으로 몸을 피하며 “저런 여자는 처음 봤다”며 침대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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