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깻잎 한 장 차이야”…정형돈팀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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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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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안정환이 ‘정형돈팀’과 족구 대결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넣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팀’과 ‘정형돈팀’의 리턴매치가 열렸다.

1세트를 힘겹게 따낸 정환팀은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치던 2세트 중 안정환의 재기 넘치는 공격이 성공해 점수를 12대 10으로 2점차로 벌렸다.

안정환은 “깻잎 한 장 닿았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결정적인 안정환의 공격에 점수를 내준 형돈팀은 이후 실수를 연발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이날 경기는 세트스코어 2:0으로 정환팀이 재차 이겼다.

게임에서 진 형돈팀은 최소한의 스태프와 함께 비오는 북한산을 등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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