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찰청에 따르면 CCTV 모니터링을 통한 범인 검거건수가 2011년 72건에서 지난해 259건으로 대폭 늘어났다.
경찰청은 CCTV기능을 범죄 억제에서 범인 검거로 확대하기 위해 현 관제센터 근무자의 업무성과와 상황 대처 능력을 심사해 전문성을 갖춘 경찰관으로 교체한다.
또 올해 CCTV를 1388대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 383대는 화질을 개선한다.
게다가 범죄발생 분석을 통한 시간대별 집중 모니터링 지역을 선정하고, 범죄특성에 맞는 화상순찰선을 지정하는 등 근무표준안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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