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350만 넘어 ‘조선명탐정2’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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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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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누적 관객수 35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3일 7만 8200여명을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수 353만 6500여명을 기록했다.

2위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2만 7700여명(누적 관객수 130만 4000여명)이 선택했다.

지난달 11일 ‘킹스맨’과 함께 개봉돼 초반 관객몰이에 성공했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2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관객수 372만 3700여명으로 ‘킹스맨’의 맹추격을 받고 있다.

‘엄마들의 포르노’라고 불리우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와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기생수 파트1’이 각각 1만 8800여명(누적 관객수 28만 5500여명) 9900여명(누적 관객수 11만 38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킹스맨’은 스타일과 매너를 갖춘 엘리트 스파이를 양성하는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조직과 세상을 지배하려는 발렌타인 그룹의 전쟁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범죄자로 낙인 찍혔던 루저 인생에서 세계 최고의 스파이에 도전하는 에그시(태런 애거튼)와 그를 후원하는 킹스맨 에이전트 해리 하트(콜린 퍼스)는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과 그의 오른팔 가젤(소피아 부텔라)의 음모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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