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ANDA),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주요 음악 사이트 메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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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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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안다(ANDA)가 중화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최근 중국 최대의 IT기업 ‘텐센트’의 디지털 음원 플랫폼 ‘QQ뮤직’, 대만을 비롯해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수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대만 최대의 뮤직스토어 ‘kkbox'와 'myMusic', 홍콩의 인기 뮤직 스트리밍 사이트 ’3music', ‘Soliton Music', 'MUSIC ONE', 등 중화권 내 주요 음악 사이트들은
안다(ANDA)의 신곡 ‘S대는 갔을 텐데’ 론칭 소식을 메인페이지에 게재했다.

안다(ANDA)는 최근 홍콩 엠퍼러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발을 넓히는 중이다.

이는 사정봉, 레오 쿠, 질리안 청 등 중화권을 대표하는 스타들을 대거 보유한 홍콩 최대 미디어 그룹 엠퍼러엔터테인먼트의(EEG) K팝 1호 콘텐츠라는 배경과 더불어, 데뷔 이후 각종 프로모션 등을 통해 현지 팬들에게 꾸준히 얼굴을 알린 안다(ANDA)의 인지도가 부합된 것이라고 현지 관계자들은 전했다.

소속사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관계자는 “공식 론칭 공지 이후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을 비롯한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에서 프로모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해외활동을 위해 현지 관계자들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중화권 내 관심을 발판삼아 글로벌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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