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비용·친환경 교통수단 ‘카셰어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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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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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역 등 12개 지점에서 19대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와 협력해 2013년 4월 서비스를 도입, 현재 아반떼MD, K5, 말리부, 모닝 등 총 19대의 그린카를 운영하고 있다.

‘카셰어링’이란 1대의 자동차를 여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자동차 공유서비스로 기존의 렌터카, 택시 등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주요 차고지는 고잔역, 상록수역, 안산역, 중앙역, 초지동, 한대앞역, 한양대학교, 다이아몬드광장,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등 12곳이다.

현재 카셰어링 서비스는 인수과정이 간편하고 24시간 언제나 이용이 가능해 대중교통의 대채수단으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카셰어링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확대되면서 현재 안산시민 5,000여명이 월평균 900건 이상 사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대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셰어링 서비스의 확대로 차량 증가에 따른 제반 문제 및 자동차 수요관리,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문제, 주차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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