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레가 변화된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한 CF를 온에어했다.
이번 CF는 도심 한복판과 울창한 숲이 번갈아가며 배경으로 등장해 장소에 한정 짓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기능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를 선보인다는 밀레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통 산악활동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주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아웃도어가 일상복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한 오늘날의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라고 할 수 있다.
감각적인 CM송도 귀를 사로잡는다. 실력파 뮤지션 DJ 주스(DJ Juice)와 래퍼 마이노스(Minos)가 콜래보레이션 해 '매일이 화보, 어디를 가도 딱 어울리는 이런 게 바로 밀레 스타일'이라는 쉽고 유쾌한 가사로 브랜드의 방향성을 드러냈다.
이번 CF는 태국 올로케로 진행되었다.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이미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종석과 박신혜가 함께한 만큼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젊고 톡톡 튀는 느낌의 '스타일' 편에 이어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조한 '헤리티지' 편도 곧 온에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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