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서승만 큰아들 "전기세 아까워서 공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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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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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유자식상팔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유자식 상팔자' 서승만의 큰아들 서태인 군이 공부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91회 녹화에서는 MC 강용석은 "서태인 군은 전기세 걱정하는 전인택 아저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태인 군은 "방을 나가면서, 당연히 불을 끄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집에서도 아빠)가 습관적으로 전등을 끄게 하신다. 아빠가 방을 나가기 전에 무조건 불을 꺼야 된다고 하시니까 나는 그냥 아예 전등을 켜지 않고 산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MC 손범수는 "그럼 서태인 군은 공부할 때만 전등을 켜는 건지?"라고 물었고, 서태인 군은 "공부는 안 한다. 만약에 공부 한다고 해도 낮에 해 떠있을 때 하고 '날이 어둡네'라는 생각이 들면 전기세가 아까워서 공부를 안 한다"고 답해 서승만의 뒷목을 잡게 했다.

부모 자식 소통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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