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문정 기자(naver캡처)]

[사진=강문정 기자(YTN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1996년 이후 19년 만에 황금박쥐가 발견되었다.
학명으로는 '붉은 박쥐'지만, 몸 전체가 온통 황금색으로 뒤덮여 있어서 황금박쥐로 알려져 있다.
황금박쥐는 암컷과 수컷의 비율이 1대 40으로 극히 불균형적인데다 환경오염과 난개발에 따른 생태계 파괴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 멸종위기에 처한 세계적인 희귀종이다.
1년에 절반가량은 이런 모습으로 잠을 자기 때문에 찾아내기 아주 힘든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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