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성일)은 신사동에 위치한 '산새마을 봉산도시자연공원 지영주차장'을 3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산새마을 봉산도시자연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신사동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난 해소와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건립됐다. 구시설관리공단은 주민 대상으로 신축 건축물의 장점 및 공영주차장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
주차장은 연면적 3718㎡ 규모 입체식으로 지하 1층 50면, 지하 2층 56면 등 모두 106면의 지하 두 계층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장애인전용 4면, 여성우선 11면, 경차전용 2면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주차 공간도 마련됐다.
이성일 공단 이사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는 신사동 주민들의 주차편익 증진 차원에서 한 달간 무료 주차장을 운영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관리 및 고품질 주차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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