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3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이태임은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후 "그런데 이 여자친구는 남자 성격을 알고 만나는 게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좀 친해진 것 같은데, 말을 놓지 말아다오. 허공을 보고 말하는 게 아니고 날 또렷이 보고 그랬다"고 말했고, 가수 성시경은 "이제 좀 친해지려고 했는데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만들면 어떡하느냐? 반말 좀 받아주지"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욕해도 돼. 손찌검까지도"라고 농담을 던졌고, 실수로 반말한 뒤 당황한 이태임은 "말이 헛나왔다. 죄송하다"고 사과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MBC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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