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현장대원 소통강화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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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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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가 현장대원들과의 소통강화와 정책 공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4일 오전 11시30분 성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이 본부장은 직접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다양한 현장중심의 안전정책들을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재난안전본부는 2015년을 맞아 소화전 확대 설치, 예방점검 중 현장출동, 특수전문 인력 보강, 특수대응단 확대, 안전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현장중심의 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중심의 안전정책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장대원들과의 소통 강화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재난안전본부는 지난달 25일 부천소방서를 시작으로 매주 3~4개 관서를 방문, 설명회를 열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생업에 종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늘어나는 소화전과 소화전함을 이용, 초기진화가 가능해지는 등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의용소방대와의 협업과 소통도 강조했다.

설명회가 끝나고 이 본부장은 구내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함께 오곡밥을 먹으며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중인 의용소방대원들과 직원들을 격려한 후 관내 주요 취약시설을 순찰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넥스트 경기도의 안전을 위해 소통과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정책설명회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실시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큰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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