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롯데카드는 지난 1월 출시한 롯데아이행복카드가 출시 두 달 만인 2월 28일 발급 10만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설 연휴 이후 신청자수가 2배 이상 급증했다며 가족간 입소문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롯데카드는 롯데아이행복카드는 어린이집 보육료 및 유치원 유아학비 할인서비스에 롯데만이 제공할 수 있는 유통 및 서비스 인프라를 더해 타사 아이행복카드와 차별을 둔 점과 할인한도의 상한선이 없다는 점 등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롯데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최대 2만점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어 발급 매수 증가를 기대했다.
카드신청은 전국 롯데백화점 카드센터와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전국 지자체 주민센터 및 롯데아이행복 발급전문 상담조직(1899-4282)을 통해 가능하다. 롯데 아이행복카드는 신용·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없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의 복지서비스에 롯데의 고객서비스까지 더해지면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아이행복카드를 시작으로 고운맘카드 등 다른 국가 바우처카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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