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유병재 결별 이유는 서로 바빠서?소속사“큰 다툼이나 갈등 없어,자연스럽게 관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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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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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지 유병재 결별,신곡 '멈춘 사랑'가사 깜짝 "다시 만나면 너만을 사랑할게"]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가수 신지와 농구 선수 출신 유병재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들을 종합해 보면 두 사람은 무슨 큰 갈등이나 다툼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신지 유병재 결별은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서로 바쁜 생활을 하던 중 만남이 뜸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진 것이라는 데 힘이 실리고 있다.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측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결별한 것이 사실”이라며 “큰 다툼이나 갈등은 없었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병재는 우리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서 코요태와 앞으로도 한솥밥을 먹어야하는 만큼 두 사람은 동료로서 인연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지와 유병재는 2011년 봄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했다. 그해 가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신지와 유병재는 2012년 말 한 차례 헤어졌지만 2013년 초 다시 연인이 됐다.

그러나 지난해 서로 바쁜 생활을 하면서 신지와 유병재는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신지는 지난 1998년 코요태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파워풀한 가창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유병재는 2007년 프로농구단 전주KCC 이지스에 입단하며 프로농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는 현역에서 은퇴해 KYT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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