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이 9일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회의에서 6대 개혁안을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개혁안에는 빈곤층에 대한 재정 지원 대신 행정 부문 현대화로 재정 지출을 절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세금과 사회보험료의 체납금을 100차례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세무 당국의 조직 정비와 기존 재정위원회의 세무위원회 개편,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임시 세무조사기구 설립 등 세제 관련 개혁안도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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