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개그우먼 장도연을 홀린 이용진, 어디서 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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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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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사진=tvN]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코미디언 장도연이 동료 이용진을 짝사랑했었다고 고백한 가운데 이용진의 출연작들에 관심이 높다.

이용진은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Mnet '뻔뻔 개그쇼'로 처음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주주클럽' '웃음을 찾는 사람들' '한판만' '누구세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tvN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한 '미생물'에서 한석율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tvN '코미디빅리그', 코미디TV '타임하우스'에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용진은 동료인 이진호, 양세찬 등과 함께 조으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 일하고 있다.

장도연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용진을 좋아했느냐"는 질문에 "둘이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순댓국집에서 먹었는데 이용진이 다음에 순댓국 또 먹자고 해서 설렜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 물었는데 대답이 없었다. 그만하면 되는데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 미안하다고 하더라. 주변인들이 날 안 좋아하는 거라는데 믿고 싶지 않아서 점집을 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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