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C몽, 나얼, 신화, 김준수 XIA 등이 국내 음원사이트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MC몽이 전반적으로 우세한 가운데 나얼과 신화, 김준수 XIA 등의 경쟁이 치열하다.
5일(오전 9시 기준) 국내 음원차트 순위를 살펴보면 가수 나얼, 신화, MC몽이 음원차트 1위 대결을 펼치고 있다.
MC몽의 '사랑 범벅'은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몽키3, 올레뮤직 등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다. 벅스차트에서는 신화의 신곡 '표적'이 1위를 차지했다. 나얼의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도 5일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MC몽이 지난 3일 공개한 신곡 ‘사랑범벅’은 사랑으로 인해 변해가는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기타리프와 가벼운 록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윤건이 피아노 연주를, 챈슬러가 피처링을 맡았다. 컴백곡이었던 ‘내가 그리웠니’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밝고 경쾌한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이별의 아픈 마음을 노래한 얼반 발라드 곡이다. 나얼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신화의 ‘표적’은 파워풀한 비트의 댄스 곡이다. 사랑하는 여자를 향해 열렬히 구애하는 남자의 심리를 표현했다. 신화만의 섹시한 매력이 묻어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3일 신곡을 발표한 김준수 XIA의 '플라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꽃’은 발라드를 비롯해 비트감 넘치는 어반 팝 댄스, 힙합 등 김준수의 다양한 매력이 고루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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