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금융위는 현재 비대면 실명확인 허용 정책을 추진 중이며 구체적 방안은 곧 제시될 예정"이라며 "비대면 실명확인으로 인해 계좌계설이 용이해질 경우, 활동계좌(현 60만개) 증가와 함께 리테일 수익이 2500억원에서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월 주식거래대금은 전년동기대비 59% 상승한 8조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6분기째 반등중이다. 코스닥 시장의 활황에 따라 브로커리지 점유율도 상승추세다. 이러한 배경과 함께 이 연구원은 "자회사 정상화로 자산운용, 저축은행 자회사의 합산 실적은 2015년 연간 세전이익 100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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