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핀테크 정책 수혜 여전히 유효…목표가 ↑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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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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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현대증권은 5일 키움증권에 대해 "핀테크 관련 정책 수혜는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금융위는 현재 비대면 실명확인 허용 정책을 추진 중이며 구체적 방안은 곧 제시될 예정"이라며 "비대면 실명확인으로 인해 계좌계설이 용이해질 경우, 활동계좌(현 60만개) 증가와 함께 리테일 수익이 2500억원에서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월 주식거래대금은 전년동기대비 59% 상승한 8조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6분기째 반등중이다. 코스닥 시장의 활황에 따라 브로커리지 점유율도 상승추세다. 이러한 배경과 함께 이 연구원은 "자회사 정상화로 자산운용, 저축은행 자회사의 합산 실적은 2015년 연간 세전이익 100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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