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세종지역)은 4일 조치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첫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시행된 세종시특별법 개정 효과로 올해 국고보조금 25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 전체예산이 1조원을 넘을 것 같다"며 "지난 3년 간 교육부 특별교부금(지역현안) 207억원을 배정받아 교육인프라 구축에 힘썼다"고 보고했다. 이 의원은 이어 “조치원읍이 읍으로 승격한 이후 80년 동안 낙후된 도시구조를 갖고 있다"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조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끝으로 “시청이 신청사로 이전한 뒤 현 청사에는 제2시청사와 SB센터, 농정원이 들어와 공백을 메우고 순환식 공영재개발로 도시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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