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쇄신·변화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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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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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도혁신추진단 구성·운영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신임회장의 당선을 계기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제도혁신추진단’을 구성·가동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총 3개팀으로 구성되며, 송재희 상근부회장이 단장을 맡고 김경만 정책개발1본부장이 부단장을 맡아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조직개편팀은 투명하고 일하는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 기능과 시스템 중심형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제도혁신팀은 중앙회내의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게 된다.

공약추진팀은 공약내용을 검증하고 추진로드맵을 작성·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앙회내의 비정상 관행과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조직혁신 작업을 진행함과 아울러, 협동조합계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함께 수렴할 계획이다.

박성택 중앙회 회장은 “앞으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중앙회가 중소 기업과 협동조합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화합과 소통으로 중소기업계의 단합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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