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단열·디자인효과 높인 더블 로이유리 '울트라실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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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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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울트라 실버'를 소개하고 있다.[LG하우시스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하우시스가 높은 단열 성능에 독특한 색상의 기능성 로이유리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에 앞장선다. 

LG하우시스는 5일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하고 독특한 실버블루 색상으로 건물 외관의 디자인 효과까지 높인 상업용 더블 로이유리 ‘울트라 실버(Ultra Silv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울트라 실버는 유리 표면에 은(Ag)코팅을 두 번해 열관류율과 태양열취득계수가 낮아 복층유리 적용시 일반 복층유리 대비 냉난방비를 30% 절감할 수 있는 고단열 기능성 유리다.

특히 울트라 실버는 냉방비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업용 건물 유리 시장을 공략하고자 태양열 차단 성능을 기존의 자사 더블 로이유리 제품 대비 25% 이상 개선시켰다.

또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투명한 유리와 달리 울트라 실버는 독특한 실버블루 색상을 적용해 건물 외관의 디자인 효과를 높였다.

LG하우시스는 최근 건물 외벽 전체를 유리로 덮는 커튼월 공법의 고층 빌딩이 증가함에 따라 단열성과 디자인성을 갖춘 울트라 실버가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에너지 관련 건축 법규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공공기관과 기업 사옥, 상업용 고층 빌딩 등에 고단열 유리 제품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성능의 로이유리 제품 공급을 확대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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