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스완지와 토트넘의 경기 후 선수들의 평점을 매겼는데,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7점은 이날 경기 최고 평점으로, 스완지에서는 기성용과 질피 시구르드손만 받았고 토트넘에서는 5명의 선수가 획득했다.
기성용은 전반 19분쯤 팀이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중요한 득점을 성공시켰다. 팀 동료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 각도가 없는 토트넘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골키퍼 다리 사이로 빠지는 골을 완성했다.
스완지는 기서용의 시즌 6호골에도 토트넘에 2-3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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