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완주대대 여성예비군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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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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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35사단 완주대대가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한다.

5일 35사단 완주대대에 띠르면 지역 향토방위를 위해 여성예비군을 찰설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으로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여성예비군 지원서는 각 읍·면 예비군중대본부에 배치돼 있으며 합격자는 심사 등을 통해 개별통지한다. 복무기간은 2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며, 여성예비군으로 편성되면 전투복과 전투화 등이 지급된다.

다음달 창설될 예정인 여성예비군은 완주군 기동대 예하소대로 정식 편성해 재난·재해 발생 시엔 구호활동 및 사회봉사활동을, 전시엔 급식지원 및 응급환자 처치·후송 등 전투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매년 6시간씩 판문점·땅굴 견학을 비롯해 사격·구급교육 등을 받아야 하며 지역안보계도 및 군 행사에 참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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