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장년층 구직자 인생 이모작 밀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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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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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고도성장의 시대에 청춘을 바친 지역 내 전후 세대와 중·장년층 구직자의 인생 이모작 설계를 밀착 지원한다.

2014년 기준 구직자의 48%를 차지하는 중장년 이상 구직자들의 신규 및 재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초부터 군포일자리센터 주관으로 ‘4060 원스톱 상담 전담창구’를 개설·운영 중이다.

또 시는 노사발전재단 경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협력해 이달 16일부터는 3일간 ‘4050 재도약 취업 성공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인데, 11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약이 되는 밥상, 미술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구직스킬 향상 등 다양한 취업 성공전략을 전하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군포일자리센터(동양센트럴타워 504호)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내달 15일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200명을 모집해 전직을 위한 자기관리 및 구직전략, 이력서 작성 및 면접전략, 창업교육 등을 강의하는 ‘생애 설계 재취업 성공전략 특강’도 개최한다.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재취업에 어려움이 큰 중장년 대상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행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술력과 경력을 갖춘 중장년층 취업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까지 꾀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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