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경영진, 매월 5개 사업소 현장점검…"안전정책 실효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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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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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발전소 재난·안전관리 강화에 두 팔을 걷었다.

동서발전은 4일부터 매월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5개 사업소(울산·일산·동해·호남·당진)를 차례로 방문,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매월 4일로 지정된 ‘안전점검의 날’에 경영진이 직접 발전소 안전점검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안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소 현장점검에서는 밀폐공간 작업절차 준수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할 계획이다.

또 경영진 주관으로 신속한 초동대응에 중점을 둔 재해상황별 대응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복구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전 직원의 안전관리자화의 3대 분야에서 9개 실천과제를 실행하고 있다"면서 "작업자 안전사고 근절과 안전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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