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결혼·출산 추억을 "나무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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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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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혁신도시내 한 그루의 나무로 소중한 내 흔적 남기기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올해 결혼·출산 등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오는 21일 제주혁신도시내 시설녹지에서 100가구가 참여 예정인 가운데 결혼 및 출산 등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부동반 또는 가족과 함께 기념식수를 함으로서 출산과 결혼을 기념하게 되는데 나무 한그루로 소중한 내 흔적 남기는 행사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는 혁신도시내 이전 기관 가족들과 다문화가정, 귀농·귀촌 가정도 함께 참여해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심 고취는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한 나무 심기 운동 붐 조성에 동참하게 된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시에서 무상 제공하는 황칠나무, 감나무, 배롱나무, 산딸나무 중 참가자가 원하는 수종을 선택하여 식재하게 된다.

이 행사에 참가 하고자 하는 자는 오는 13일까지 ☎(064)760-3031~5, 이메일(kwy0113@korea.kr)등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격은 결혼기념인 경우 서귀포시에 거주 하는 시민이면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 출산기념인 경우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지난해 이후 출산한 경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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