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보이스피싱 현금인출 조직 검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05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가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 국내 보이스피싱 현금인출 총책으로 활동한 조직폭력배 오모(26)씨 등 일당 11명을 위치추적 등 통신 수사를 통해 검거,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기존에는 현금인출책들이 노숙자 등의 명의로 대포통장을 만들어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됐으나 이번 사건에서는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에게 고액의 대가를 미끼로 통장개설 및 현금인출책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등 범행이 치밀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금융기관에 신속한 지급 정지를 요청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