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동방신기·슈퍼주니어 활동에 올해 실적 개선 [동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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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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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동부증권은 5일 에스엠이 올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등의 활동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권윤구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일본 콘서트가 올 상반기 실적에 인식되고, 동방신기 돔투어, 슈퍼주니어 유닛, 엑소 활동 증가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2015년 성장에 대한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에스엠의 코엑스 아티움 사업 시작 및 중국 현지법인 설립,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등 신규 사업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권윤구 연구원은 "엔터업체에 나올 수 있는 모든 악재가 한 번에 터져 나왔던 2014년에 지나간 가운데 현주가는 주가수익률(P/E)은 18.7배 수준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7.8배 대비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스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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