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감기를 비롯한,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등 각종 감염병은 물론, 집단급식과 관련된 설사 등 수인성 질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22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지속적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만큼 감염에 주의하고, 증상이 발생할 때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또한 홍역이 유행한 중국과 미국 등에서 연수를 받거나 여행을 한 사람은 홍역 유입 사례가 예상된다며 발진, 발열 등이 생기면 즉시 병의원에 방문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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