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 당뇨인 건강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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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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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고혈압·당뇨환자와 대사증후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3월에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한 당뇨교실을 10일부터 매주 화·수요일마다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당뇨교실은 보건소 건강매니저의 자가관리법을 시작으로 식사요법, 당뇨식 조리시연, 웃음치료, 운동요법, 발 관리로 이루어지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한 행복레시피’ 책자와 함께 합병증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안(眼)정밀검사, 당화혈색소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는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는 질병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올바른 관리법을 익혀 환자들의 자신감 회복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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