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벼 우량 보급종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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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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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 연천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우량 보급종을 오는 13일까지 관할 읍ㆍ면,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대안, 칠보, 추청, 고시히카리 등 7개 품종 156톤으로 농가신청량의 95%이다. 이중 칠보벼는 100% 공급, 공공비축미 수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고시히카리, 칠보, 추청벼는 유창농산 및 전곡농협RPC와 100%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연천쌀 생산을 위한 종자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반벼 공급가격은 오대, 맛드림, 대안, 칠보, 하이아미, 삼광벼의 경우 20㎏ 한 포대당 소독벼 3만9960원이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추정, 고시히카리벼 종자는 20㎏ 한 포대당 5846원의 도비지원을 받아 3만4114원에 보급해서 ‘행복밥상 4G’ 라는 명품브랜드로 출하하게 된다.

행복밥상 4G는 우수(Good)하고 환경친화적(Green)인 경기미(Gyeonggi)로 경기도민의 행복한 아침 밥상(Good morning)을 책임진다는 의미로 경기도민을 위한 행복한 밥상이란 뜻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급종은 철저한 검사과정에 육묘시험을 실시해 건전성을 확인했다”면서 “다만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철저한 종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족한 종자를 해결하기 위해 벼 우량종자 자율교환 채종포 우량종자 3톤, 특수미 채종포 우량종자 1톤은 자체 보관하고 있어 필요한 농가에게는 100% 종자를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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