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엠버, 이상형 발언 중 "박재범? 양아치"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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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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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라디오스타' 엠버가 이상형을 고백하면서 가수 박재범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검 1위'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손종학, 김민수, 가수 엠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엠버에게 "보이시하게 생겨서 동성에게 관심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엠버는 "동성으로부터 고백 받은 적도 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남자를 좋아한다"며 성적 취향을 확실히 했다.

이상형 질문에는 "겉은 싸가지 없고 웃을 때 귀여운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혹시 박재범 어떠냐"고 묻자 "재범 오빠는 양아치"라고 말한 뒤 황급히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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