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미스[사진=SBS 스포츠 중계영상 캡처]
고미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내 건강에 대한 걱정을 안심시키고 싶다. 이제는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고미스는 이날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이에 놀란 팀 동료들이 고미스에게 달려와 상태를 확인한 후 들것을 들여보내라는 신호를 보냈고, 토트넘 선수들도 안타까운 시선으로 고미스를 걱정했다.
고미스는 “아버지의 건강 문제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느꼈다. 프랑스에도 몇 차례 다녀왔다”며 자신이 쓰러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실망스럽다. 하지만 이제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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