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 5년된 수입차 엔진오일 교체 ‘3만원의 행복’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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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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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네트웍스 수입차 정비 서비스 100호점 돌파 기념

SK네트웍스의 스피트메이트 관계자가 수입차 오일 교환 이벤트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SK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보증기간이 만료된 수입차를 대상으로 시중 가격의 최고 10분의 1 수준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행사가 열린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SK루브이컨츠 엔진오일 브랜드 SK ZIC와 함께 수입차 운전고객을 대상으로 5월까지 ‘3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피드메이트가 지난해 9월 수입차 정비서비스를 본격 실시한 후 100호점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다.

2011년식 수입차 운전고객에게 SK ZIC의 수입차 전용 엔진오일인 ‘ZIC XQ TOP’ 제품과 필터류를 3만원에 교환해준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폭스바겐-아우디그룹의 최신 성능규격(VW 504/507) 승인서를 보유한 최고급 합성유다.

교환가격은 15만~30만원 대인 수입차 공식 서비스센터의 엔진오일 교환 비용과 비교해 80~90% 저렴한 수준이다. 체험기간이 아니더라도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행사 시행 매장을 확인하고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하면 된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자동차 선진국인 유럽·미국에서는 프랜차이즈 정비 전문 서비스가 활성화됐지만 국내는 아직 공식 서비스센터 의존도가 높은 상태”라며 “수입차 운전 고객들이 합리적인 정비문화를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세계적인 부품 전문업체 Mann·TRW 등으로부터 제품을 조달해 현재 120여개소에서 기존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으로 엔진오일·브레이크패드·에어컨필터·배터리 타이어 등 10여가지 소모품 정비·교체를 진행 중이다. 올 1월에는 연회비 2만5000원에 주요 서비스 할인 및 세차를 제공하는 ‘스피드메이트 수입차 멤버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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