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제3기 청소년 방송모니터' 모집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5일 방송프로그램 모니터링에 참여할 '제3기 청소년 방송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송모니터는 4월부터 12월까지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 부적합하거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발견해 방심위 홈페이지에 신고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 방송모니터 활동에서 우수 모니터에 선정되면 방심위 위원장 표창 등이 주어진다.

방송모니터 모집 기간은 18일까지로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방심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e-mail])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