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워렌지와 한국의 떠오르는 괴물래퍼 랩몬스터의 콜라보에 많은 팬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D.D'는 웨스트 코스트 느낌이 묻어나는 비트를 통해 워렌지 특유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의 첫 번째 벌스(후렴구가 시작되기 전 가사)에서는 서부 힙합을 느낄 수 있으며, 두 번째 벌스부터는 중저음의 목소리에서 뿜어 나오는 다이내믹한 랩을 감상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캘리포니아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랩몬스터와 워렌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LA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인서트 영상까지 더해져 한편의 스트릿 뮤비 같은 세련된 영상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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