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김현중은 키이스트의 ‘밑 빠진 독’…박서준은 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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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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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중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가수 김현중의 추락을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밑 빠진 독’으로 비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방영되는 JTBC 예능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에 허지웅, 변호사 강용석, MC 김구라, 아나운서 박지윤, 개그맨 이윤석이 출연해 ‘업 앤 다운, 키이스트의 두 한류스타K’를 주제로 김현중과 김수현 두 명의 이니셜K 스타를 비교했다.

‘포스트 배용준’으로 불리며 한류열풍의 주역이던 김현중은 지난해 여자친구 폭행혐의, 지난 2월 ‘여자친구 임신설’로 현재 모든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몸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의 ‘김수현 출연 물망’ 보도만으로 키이스트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허지웅은 “김현중이 키이스트의 ‘밑 빠진 독’이라면 김수현은 그 독에 영원히 물을 퍼 담고 있는 바가지”라고 현재 키이스트의 상황을 비유했다.

이에 박지윤은 “박서준이 두꺼비 역할을 한다. 요즘 워낙 반응이 좋다”며 “욘사마 님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남들이 여러해 겪을 일 1년에 겪었으니 조속한 마무리와 배우들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고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JTBC에서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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