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알프스 in 성남> 페스티벌은 지난 6년간 성남문화재단이 개최해온 <앱솔루트 클래식>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소년 오케스트라 국제교류 사업이다.
세계적 명성의 스위스 톤할레 오케스트라 단원 및 취리히 음악원 교수와 취리히의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함께 참가하는 이번 국제교류 페스티벌은 스위스 취리히를 교류도시로 삼아 성남시와 취리히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상호 소통하는 문화예술 교류 사업이다.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뮤직 알프스 in 성남>은 오케스트라 워크숍, 공연, 마스터클래스 등 다채로운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세계적 명성의 교수진들과 더불어 수석지휘자로 합류할 세계적 차세대 지휘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즈(Christian Vásquez)는 현재 노르웨이 스타방게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청소년 음악 교육의 산 모델인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출신이다.
▶한국 측 단원 선발=성남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25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되어 구성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2주간의 연습기간 동안 스위스 측 참가자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교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게 되고, 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성남시 청소년 중 일부 청소년은 2016년에 스위스 취리히 현지를 교차 방문하여 다양한 현지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디션 신청=4월 24일까지 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고, 제출된 응시원서와 연주가 담긴 음원 및 동영상으로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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