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횡령한 생활체육회 임원 경찰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서류를 조작해 보조금을 횡령해온 구청생활체육회 임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박모(46)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인천시 연수구 생활체육회의 임직원으로 각종 행사진행 및 보조금 등 자금집행의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지난2014년 9월 13일 개최한 관할청장배 생활체육건강걷기 및 마라톤대회 기념티셔츠를 제작하면서, 실제 540만원을 지출하였음에도 1,000만원을 지출한 것처럼 허위서류를 작성하여 차액 460만원을 돌려받아 가로채는등 지금까지 5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632만원 횡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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