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신예 박가영, 주성치 사단의 ‘도학영웅 2015’으로 중국서 먼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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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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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에이지코리아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신인 배우 박가영이 영화 ‘도학영웅 2015’를 통해 중국에서 먼저 데뷔한다.

‘도학영웅 2015’는 ‘도학위룡’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경찰 특공대인 남자 주인공이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학교에서 잠복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코믹물이다. 극에서 박가영은 여주인공 씨아오치앤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발랄함까지 선보인다.

중국에서 시작하는 한류 신예 박가영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독립영화 ‘혼돈’ ‘7track’ 등에 출연했다.

박가영의 소속사 측은 “박가영은 ‘도학영웅 2015’ 개봉과 함께 본격적으로 중국 영화계를 공략할 예정”이라며 “현재 후속 작품 선정을 위해 많은 시나리오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일산 총감독은 “‘도학영웅 2015’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중국 영화의 세계적인 전성기를 되살리고, 온라인을 통한 배급방식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중국 영화계의 의지가 담긴 작품”이라며 “한류와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더욱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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