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여성의 기업 창업 자립능력 배양과 여성기업의 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창업, 판로개척, 홍보활동 등을 지원하는 ‘2015 여성창업 및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 내용으로 여성기업의 도외 각종 대규모 박람회 및 전시회에 참가 희망시 부스 및 인테리어 비용 일부인 업체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홈페이지 구축에 업체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여성기업을 위한 CI, BI 및 제품 포장 디자인 제작 비용을 업체당 200만원 일부 지원한다.
한편 도는 여성창업 및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이번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20개 업체, 모바일 웹구축 15개 업체, 디자인 제작 10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전시박람회 7개 업체, 모바일 웹구축 10개 업체, 디자인 제작 8개 업체를 지원 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에 소재하는 여성기업이면 가능하며 기존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지난 5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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