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본격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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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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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017년까지 총 776억 원 투입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예산군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오는 2017년도까지 하천수질개선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하수관거정비임대형 민자사업,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43억 원, 지방비 233억 원 등 총 77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신양지구(하루처리물량 70톤) ▲역탑지구(하루처리물량 160톤) ▲대천지구(하루처리물량 900톤) ▲화천지구(하루처리물량 35톤)에 2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는 2017년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은 오는 2016년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삽교읍과 덕산지역에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오수처리시설 또는 단독정화조를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되어 건축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군은 상습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하수도중점관리지역에 대해 하수관경 확장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보급률 향상 및 저지대 상습침수와 환경오염문제가 해소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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