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제24회 제주왕벚꽃축제 27~29일 열린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3월은 축제의 달이다. 제주 ‘봄’의 대표적 관광축제인 ‘제주 왕벚꽃 축제’가 열린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천연기념물인 왕벚꽃을 자원으로 하는‘제24회 제주왕벚꽃 축제’가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막축하 퍼포먼스로 ‘봄’ 젊음의 축제 등 관람객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전시·참여행사로는 학술적·체험형 공간 마련 볼거리 제공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장를 통해 우리고장의 우수상품 홍보 및 판매된다. 특별행사로는 백난아가요제가 기획됐다.

이와 함께 전농로 왕벚꽃거리(서사라 문화 거리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왕벚꽃 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35만명에 이른다. 지역생산 파급효과115억원 및 29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